피데스개발이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앞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를 공급한다.
12일 피데스개발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생활숙박시설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위탁운영은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인 파르나스호텔이 담당한다.
시설은 높이 174.6m로 지어져 강원도 내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39층, 1개동 393실 규모로 조성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최고층에는 루프탑 라운지가 마련되고 인피니티 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피데스개발 관계자는 “전문 디벨로퍼 피데스개발의 개발 노하우와 인터컨티넨탈 서울을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라며 “낙산도립공원 지정 해제 후 낙산해수욕장 주변 개발이 본격화되고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게 되면 동해안 관광의 랜드마크, K관광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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