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야생화 군락을 조성하고 체험 위주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등 실외 전시공간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외풍경원은 야생식물과 약용식물(총 32종)을 계절별, 개화 시기에 따라 색상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군락 단위로 심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운 색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 보전해야 할 야생식물 구역에는 울릉국화, 섬나무딸기 등 보기 힘든 울릉도 자생식물 8종도 심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체험형 놀이시설(네트형 놀이시설 1개, 집라인 2개)과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바구니형 그네 2개, 트램펄린 2개)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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