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대통령실, 이재용·김경수 사면론에 "확인해드릴 것 없다"

홍준표 시장 등 사면 요청

화합 위해 MB 사면 거론


대통령실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8·15 사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이 포함되는지에 대해 “사면은 이 시점에서 확인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의 사면 요구는 정재계에서 계속되고 있다. 앞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경제계 인사를 대사면해 경제 대도약의 계기로 삼도록 윤석열 대통령께 요청한다"고 글을 올렸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달 말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퍼펙트스톰(심각한 세계적 경제 위기)을 언급하며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검토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등도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지속해서 사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도 "새 정부는 국가적 경제 위기를 앞장서 돌파해온 기업의 지대한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면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치적 화합을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부지사의 사면 주장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강인선 대변인이 '북송 탈북 어민 사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