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MB(이명박 전 대통령) 초기도 광우병 난동으로 그랬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2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라온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질문자는 "정권 초기 지지율 30%대 하락에 민주당의 규탄 집회까지, 정말 홍형(홍준표 시장 지칭) 말대로 나라가 혼란스러워진다"며 "어쩌면 대통령 준비를 빠르게 하셔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선 "살기 위해서"라고 평가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는 질문에는 "훌륭한 분입니다만 2007년 1월 판단미스로 우리 당을 탈당해 정치 유목민이 되는 바람에 그 뜻을 펴지 못한 점에 대해서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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