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가 있다면 지방엔 대전 서구 둔산지구가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둔산지구는 노후 주택이 많은 만큼 신규 분양을 앞둔 곳에는 최상의 교육환경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려는 맹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학군이 좋은 지역은 집값 상승의 여력이 높다는 평이다. 초중고가 인접하고, 스타 강사가 몰려 있는 학원가가 가까워 공·사교육 인프라가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학군 수요층도 두텁게 형성돼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대전 서구의 3.3㎡ 당 가격이 가장 비싸며, 서구에서도 둔산지구가 시세를 리딩 중이다. 대전 지하철 시청역과 대전법원, 검찰청 부근에는 대규모 학원가가 조성되었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특목고 대비 학원부터 대형 입시학원, 예체능 학원까지 교육 전반을 둔산지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둔산지구 일대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연구 단지에 종사하는 석박사급 이상 고학력자들이 많아 자녀 교육에 관심이 크고, 학생들의 성적도 우수한 편”이라며 “이러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 덕에 수요가 끊이질 않아 집값이 계속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둔산 입성을 노리는 수요에 비해 신규 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집값이 더욱 치솟는 모양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둔산지구는 1990년대 중후반에 조성을 마쳤고, 주변을 따라 드문드문 소규모 단지가 들어섰을 뿐이다. 우수한 인프라와 소득 수준에 비해 주거 환경이 뒤처지는 셈이다.
이에 둔산지구 교육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연 돋보이는 곳은 7월 둔산지구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둔산’이 꼽힌다.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옛 홈플러스 탄방점)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힐스테이트 둔산에서 둔산초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둔산중, 둔원중, 충남고 등이 인접하며, ‘대전의 대치동’이라 불리며 유명 입시학원이 밀집한 둔산동 학원가도 도보권에 자리한다.
이밖에 힐스테이트 둔산은 둔산지구에서도 중심권에 위치해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가 돋보인다. 먼저 바로 앞(약 150m)에 대전 1호선 탄방역이 위치한 역세권에 자리하며, 여기에 1호선 시청역도 이용할 수 있어 대전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대전 최대 규모의 행정 타운과 인접한 것도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둔산에서 약 300m 거리에 대전시청이 위치하며, 시청 북측으로 대전교육청, 대전고등·지방·가정법원, 대전지방검찰청, 대전경찰청, 서대전세무서, 서구청, 정부대전청사 등 관공서가 밀집해 주민은 각종 공공·행정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빼어난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다. 갤러리아백화점과 주변으로 형성된 대전 최대 중심 상권인 은하수네거리 일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CGV 등이 자리해 쇼핑,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다.
축구장 면적의 약 7배에 달하는 보라매공원(약 5만㎡)을 끼고 있는 도심 속 공원형 주거지인 점도 특징이다. 보라매공원은 대전시청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대규모 녹지로 넓은 잔디밭과 수목, 조형물이 어우러진 지역의 명소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사람들의 선망의 거주지역인 둔산지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주거 상품이다 보니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가진 고객이 많고,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이라 거주지역에 대한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더불어 아파트를 뛰어넘는 상품, 설계를 적용해 대전의 최중심에서 입주민의 자부심을 가지며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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