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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문 역세권 재개발 주민의견 청취…최고 35층 1211가구 공급

신이문 역세권재개발 정비구역 변경

최고 층수 35층에 용적률 435% 적용

990→1211가구…대형 주택형도 공급

사업대상지 위치도. 사진 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신이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을 변경해 아파트 1211가구를 짓는다. 당초 계획보다 공급 규모가 늘고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형도 신설된다.

15일 동대문구는 신이문 역세권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변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한 데 이어 다음 달 1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



동대문구는 이문·휘경 촉진구역에서 제외된 이문동 168의1일대(대지 3만9717㎡) 노후 건물 밀집지역을 역세권 재개발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2월 정비구역 지정고시 후 인근 주민들의 편입 요청이 있어 지난해 11월 동대문구청에 정비계획 변경안 입안 제안이 신청됐다.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는 최고 35층에 용적률 435%가 적용돼 기존 990가구에서 1211가구 규모로 확대된다. 당초 계획에 없던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 주택형도 189가구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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