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민선 8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순천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일류 순천 2050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류 순천 2050 TF는 다양한 세대와 직렬의 내부 공무원을 고루 안배해 총괄기획·일류도시·미래산업·공간계획 총 4개부에 총 21명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장은 노관규 시장이 직접 맡기로 했다.
TF는 올해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되며, 도시의 모든 분야에 대해 실현 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 순천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각 부별로 ▲총괄기획부는 총괄 기획·조정, 국비 확보 ▲일류도시부는 시민 체감 시책 발굴 및 문화·복지·교육·농업분야 등 정책 구상 ▲미래산업부는 미래 신산업, 경제·청년 정책 구상 ▲공간계획부는 권역별 공간계획, 미래도시계획을 구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당면한 현안도 많지만 순천시의 미래를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TF가 일류 순천으로 나아갈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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