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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尹자택 보복집회 재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 정원헌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동 대표들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서울의 소리' 집회에 대한 집회 및 시위 자제와 확성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해 청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 앞 보복 집회를 재개했다.

15일 서울의소리 측은 이날 낮 12시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나흘간 잠정 중단했던 집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부터는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강남역 방면으로 행진도 진행한다.

앞서 서울의소리는 지난 10일까지 이어오던 집회를 11~14일 잠정 중단하면서 "양산의 상황을 지켜보다 상식선의 집회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5일부터 다시 집회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가 대통령 홍보실에 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양산 사저 집회에 공모한 정황이 나오고 있어 강하게 규탄할 것"이라고 집회 재개 이유를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영산 평산마을에서 고성 수위를 벌이고 있는 유튜버 안정권 씨는 최근 자신의 누나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며 비판을 받았다.

서울의소리는 지난달 14일부터 보수단체들의 양산 집회 중단을 촉구하며 보복집회에 나섰으며 약 3주째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서초경찰서에 다음달 3일까지 집회를 연장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들은 최근 법원이 보수 단체의 양산 시위에 제재를 가함에 따라 집회 시간을 단축하고 잠정 중단하는 등 집회 규모를 축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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