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카즈하, 홍은채가 코스모폴리탄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8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된 카즈하, 홍은채는 화보 속에서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와 함께해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파워풀하고 도전적인 여성’을 콘셉트에 걸맞는 눈빛을 그려내며 두 멤버는 펜디의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데뷔 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도 엿볼 수 있었다. 카즈하는 "15년 동안 발레를 해온 나에게 K-팝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라고 말하며 “데뷔곡 ‘FEARLESS’에 나오는 “겁이 난 없지”라는 가사처럼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홍은채는 “데뷔 전에는 긴장할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니 오히려 설레고 즐겁더라. 나는 무대를 즐기는 편이다”라고 말해 르세라핌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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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데뷔곡 ‘FEARLESS’는 지난 12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지난주 대비 13계단 반등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카즈하는 “일본에 가기 전까지는 인기를 체감하기 어려웠는데, 얼마 전 직접 가서 팬분들을 만나고 무대를 하면서 일본에서도 많이 응원해 주시는 걸 느꼈다. 앞으로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팬들과 만나고 싶다”라는 소망을 내비쳤다. 홍은채는 “1집 활동이 끝난 지금도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행복하다. 길을 걷다가 우리 노래가 나오면 여전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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