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디자인 경쟁이 치열하다. 단순히 아파트를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수요자들의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심미적 가치’가 고급 주거 단지로 평가되는 중요한 기준으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건설사들이 주거 공간에서 심미적 요소를 부각하면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워어드 2020’에서는 국내 건설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상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는 전 세계 57개국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동산 디벨로퍼 오버나인 홀딩스가 론칭한 하이엔드 오피스텔 브랜드 ‘아스티(ASTY)’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인테리어ㆍ주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형건설사의 공격적인 디자인 개발 행보에 맞선 국내 하이엔드 오피스텔 최초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오버나인홀딩스 관계자는 “단순히 럭셔리라는 수식어로 치장한 고가의 주거 공간이 아닌, 미학적 가치의 정점을 담기 위해 노력한 디자인 설계가 이번 국제 무대에서 인정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주거공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디벨로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입주자들의 거주성과 미학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선도적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오버나인 홀딩스가 오는 8월, 두 번째 미학적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 바로 자연의 미학을 담은 ‘아스티 캐빈’이다.
‘아스티 캐빈’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 지하 8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7~48㎡의 주거용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된다. 특히, 복잡한 도시에서 조용하면서도 안전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캐빈(CABIN)이라는 콘셉트로 외관부터 내부 평면, 커뮤니티까지 자연의 미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해가 뜨고 지는 시간대를 인테리어 콘셉트로 담아냈으며, 1~2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기 위해 진화한 평면 설계도 선보인다.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평면에는 3Bay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유리 소재의 마감재를 적극 도입해 개방감도 높였다.
특히 양방향에서 개폐가 가능한 옷장, 사용하지 않을 때는 생활감을 감출 수 있도록 설계된 히든 키친, 손쉽게 조명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마그네틱 레일 조명 설비 등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거의 편리함까지 더하는 미학적 특화 설계다.
여기에 법정 주차 대수를 넘는 127%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노매딕 워크스페이스’, 혼자서 자연의 치유를 누릴 수 있는 ‘루프탑 포레스트’ 등 젊은 수요층의 니즈를 반영한 프라이빗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자연의 미학을 담은 차별화된 주거 공간인 ‘아스티 캐빈’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자금조달계획서, 실거주의무, 재당첨제한 등 각종 규제와 무관하다. 특히 보유 주택수 별로 취득세가 중과되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취득세 4.6% 고정 세율이 적용돼 세금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8월 오픈 예정인 ‘아스티 캐빈’의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학동역 사거리 부근에 위치하며, 100%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