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빵집 부업으로 월 5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이색부업으로 초대박 난 스타’들이 공개됐다.
이날 대박 난 스타로 꼽힌 노홍철은 지난 2020년 용산구에 자택으로 매입했던 주택을 개조해 북 카페 겸 베이커리로 개업했다.
이후 2년 뒤인 올해 4월 노홍철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2호점을 오픈해 한 달 매출이 5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노홍철의 북 카페 겸 베이커리 2호점은 정식 개업 전 이틀 동안 임시 개업을 했을 당시 몰려든 인파에 인근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동산 투자에도 안목을 갖고 있는 노홍철은 지난 2016년 해방촌에 2층 건물을 6억원 중반대에 매입해 서점을 운영했다. 이후 해방촌은 신흥 상권으로 떠올랐고, 노홍철은 2년 만에 건물을 14억원대에 되팔아 약 7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한편 노홍철은 2014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10개월 간 자숙을 마치고 복귀한 그는 지난해 1월 "더 자유인이 되겠다"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