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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금연 돕는 '금연클리닉' 상시 운영





서울 강북구가 금연을 결심한 주민에게 금연 상담과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북구 보건소 건물 3층의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 간 금연 상담사에게 1대 1 맞춤형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금연 성공을 위한 니코틴 패치·껌·사탕과 같은 금연 보조제는 흡연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제공된다.



금연 성공을 기원하는 소정의 기념품으로 6개월 동안 금연을 성공한 등록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 원, 12주 성공 시에는 비타민 또는 구급함을 지급하고 있다.

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강북구청과 운수회사·관공서·백화점 등 지역 사업장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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