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여러 해외 투자은행에서 근무한 이력의 금융 전문가인 권오상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공동대표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경제 동화책이다. 주인공인 민준이와 서연이가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경제 공부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아이의 아버지기도 한 저자는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책을 썼다고 한다.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경제, 금융 관련 개념을 익힐 수 있게 쉬운 말로 풀어서 썼다. 초등학교 고학년뿐만 아니라 3~4학년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는 글을 지향한다. 공정, 직업, 렌트, 창업, 저축, 투자, 보험, 목표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돼 있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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