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는 '종로 별별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8월 8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신나는 여름방학, 별별 즐거움’을 주제로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소정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가 동네의 어른친구가 돼 관내 곳곳을 함께 누비며 수업을 이끌 예정이다. 대부분의 수업을 오전 시간대 시작하는 만큼 방학 기간 중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 거주 또는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청소년이다. 재료비를 재외한 교육비는무료이며 27일부터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접수한다. 각 프로그램별 날짜와 내용은 종로교육포털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