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22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제1회 양성평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선 부산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양성평등 관련 최근 이슈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성평등 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열릴 제1회 포럼은 양성평등정책 포럼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자 회원 100명이 처음으로 모여 대면으로 소통하는 자리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4개 여성단체협의회 대표 등을 비롯해 포럼 회원과 일반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양성평등정책 포럼의 포문을 여는 첫 강연자로 초청돼 ‘부산의 미래, 함께의 가치’란 주제로 부산이 열어갈 새로운 미래와 부산시 여성정책의 방향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향후 이 포럼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류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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