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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만명대…월요일 기준 14주 만에 최다

둔화됐으나 증가세 여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5,883명 발생한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매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더블링(지난주 대비 두 배 증가)되는 증가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확진자 증가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588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24만 74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요일 기준으로 4월 18일(4만 7726명) 이후 14주 만에 최다 확진자 수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343명 늘어 총 해외유입 사례는 4만 184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1만 8721명(52.7%), 비수도권에서 1만 6819명(47.3%)이 발생했다.

주간 추세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5883명으로 1주 전인 18일(2만 6299명) 대비 9584명 증가했으며 2주 전인 11일(1만 2693명)과 비교했을 때는 2만 3190명 늘었다.



주간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주 전인 11일부터 17일까지 총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4만 7990명이며 일 평균 3만 542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인 18일부터 24일까지 총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4만 7674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6만 3953명이다. 2주 전 대비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8526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14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은 132명(91.7%)이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489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0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3%, 준중증병상 40.5%, 중등증병상 35.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날 4만 3135명 증가해 37만 8878명으로 집계됐다. 1일 1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만 5365명이다. 이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30개소이며 전국 195개소에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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