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고용노동부 주관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일자리 정책 추진 우수 단체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상이다.
김천시는 2020년도 최우수상, 2021년도 우수상에 이어, 경북도내 유일한 3년 연속 수상으로 상금 5500백만원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황에도 고용률(15세~64세) 69.6%(목표대비 105.1%), 취업자수(15세 이상) 7만 8800명(목표대비 104%),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4만 5442명(목표대비 100.9%)으로 목표 대비 100% 이상 달성했다.
김천시는 2대 핵심과제로 지역 청년의 실업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더하기를 지정하고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준공 전 100%분양으로 3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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