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1대 국회 하반기 첫 1년 동안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9명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이 국회 사무처에 제출한 명단 등에 따르면 강대식·강민국·김미애·김병욱·김성원·김영식·박덕흠·박정하·배현진·서범수·서정숙·송석준·이용호·이인선·이주환·장동혁·정운천·정희용·최형두 등 19명이 예결위원으로 활동한다. 간사는 재선 김성원 의원이 맡는다. 활동 기한은 전례대로 하반기 첫 1년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제출하는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위원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수는 총 50명이다. 교섭단체 소속 의원수와 상임위원회 위원수의 비율에 따라 각 교섭단체대표의원의 요청으로 의장이 선임한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내달 열릴 예정인 지난 2021년도 결산 심사를 시작한다. 다가오는 9월 에는 정부가 제출할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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