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반포대로~예술의전당 일대 '서리풀 악기거리'의 소공연장 활성화와 문화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릴레이 콘서트 형식의 '클래식 다방'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클래식 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긴다'는 뜻으로, 서리풀 악기거리 내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이 연계해 공연지원금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3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95회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구는 1회당 250만 원의 공연지원금도 지원한다. 올해 주요 공연들로는 현악·관악 앙상블, 재즈, 성악 등이 있고 월 평균 6회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일부 콘서트는 유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또는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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