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여군 따라가더니…중요 부위 노출한 20대 '덜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이미지투데이

귀가 중인 여군을 따라가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이날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쯤 남양주시 금곡동에서 귀가하는 여군 B씨를 따라가 자신의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B씨의 진술을 토대로 다음날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범행 사실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1에 "범행 동기와 상습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