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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대기업과 맞손

제1차 경제상황 점검회의 개최…상생 발전 협약 체결·경제 현안 논의 ?

김태흠(왼쪽에서 다섯번째) 충남도지사가 롯데케미칼·삼성디스플레이 등 8개 기업 임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새 정부·민선 8기 출범을 맞아 도내 주력산업 대기업과 민관 협력 성장 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롯데케미칼·삼성디스플레이 등 8개 기업 임원은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민선 8기 제1차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충청남도 기업 민관 협력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업은 롯데케미칼, 삼성디스플레이, 엘지(LG)화학, 에스케이 에코플랜드(SK ecoplant), 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이다.

도와 각 기업은 새롭게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가 역동적인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주력산업 확장 등 투자 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대기업은 도내 주력산업 성장 기반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망 구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민관 협력 모형 발굴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축도 추진한다.

1부 협약식 이후 2부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방만기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이 현재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현안 점검 내용을 보고했으며, 장철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과 정윤선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각각 민선 8기 도의 경제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도는 이날 공유한 주요 경제 현안과 전문가 의견 등을 검토해 민선 8기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의 초석을 놓을 방침이다.

김 지사는 “50년, 100년 비전으로 충남의 경제산업 지도를 새로 쓰고 미래차, 2차전지, 친환경 화학소재, 수소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기업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만큼 충남이 그리는 미래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구현에 기업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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