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키움증권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 주기 위한 교육 과정 ‘10대를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NFT(Non-fungible token)와 주식의 이해’라는 주제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종로구청 임시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NFT의 이해 △NFT 만들어보기 △재테크로서의 주식투자 △모의 주식투자 체험 등이 있으며,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수업과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다.
중등반(14~16세)과 고등반(17~19세)으로 나누어 각 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반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8월 3일 오후 6시까지 종로교육포털 인터넷 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수업 참여 전 키움증권 모의투자 시스템(모바일 앱)을 내려받고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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