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를 희망하는 소셜벤처와 투자자 간 IR(기업설명회) 미팅인 ‘SMALL IR ROOM’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SMALL IR ROOM은 부산센터가 추진 중인 ‘B.Startup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에 선정된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소규모 IR로, 올해 총 3차례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센터는 단순 행사성 IR에서 벗어나 소셜벤처가 임팩트 투자사들과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로 IR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센터 보육 소셜벤처인 소무나, 타이가, 던브, 샘물터, 인비져블, 로렌츄컴퍼니가 참여해 IR을 진행했다. 소셜벤처 투자 코칭을 진행한 투자사는 부산센터를 비롯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BNK벤처투자, MYSC가 참여했다.
향후 SMALL IR ROOM은 다양한 투자사 관점의 조언을 통해 비즈니스를 고도화하고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임팩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센터 관계자는 “소셜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Startup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는 업력 7년 이내 환경 분야 소셜벤처를 부산센터와 임팩트 민간협력파트너인 ‘SIAT’(Social Impact Acclerating Team)과 함께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하는 지원사업으로, 소셜벤처의 비즈니스 고도화와 사회적 가치 정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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