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코로나19장기화로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가 올해 7월부터 재개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검진을 8월 12일까지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 보건소에서 관내 20개소의 지역아동(복지)센터나 만 18세 이하 아동복지시설 이용자 및 저소득층 아동 322명에게 다양한 검사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을 신청하지 못한 아동에게는 겨울방학에 추가 건강감진을 실시한다. 구는 9~10월경 저소득 장애인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국가건강검진 비대상자인 어르신도 보건소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소 건강검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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