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B.Cube 센텀에서 AC드림벤처스,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 지원단과 함께 스타트업 데스벨리의 극복 방안을 강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 3~7년 차가 겪는 데스벨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는 기술이나 연구개발 이후 외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업활동에 시행착오를 겪는 시기를 말한다.
부산센터의 입주공간시설인 B.Cube에서 열린 이날 행사(B.Cube Meet-Up Day)에선 부산지역 엑셀러레이터인를 운영 중인 강건환 드림벤처스 대표가 ‘스타트업 대표의 성장고민과 기술’에 관한 특강을 했다.
이어 부산지방국세청의 ‘영세납세자 지원’프로그램,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위원단의 창업 단계별 멘토링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선 스타트업의 데스벨리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부산센터는 향후 유라시아플랫폼에 위치한 B.Startup Campus에서 해당 행사를 열기로 하고 예비창업자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스타트업과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 해소하기 위한 AI 적성검사와 진로 체험도 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