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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관련단체와 패러글라이딩 활성화 업무협약


경북 문경시는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와 제조사인 진글라이더와 함께 패러글라이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3개 기관단체는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및 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 유치 및 개최(2022년 ~ 2024년), 문경 지역 패러글라이딩 산업 홍보 및 지원, 지역 관광홍보 및 특산물 판매지원 등 문경 패러글라이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경시와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문경시 단산 활공장에서 ‘2022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문경 아시안투어’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제항공연맹(FAI)이 공인하는 국제대회로 세계랭킹 30위권 내 선수 7명, 국내랭킹 3위 이내 선수 등 15개국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문경 단산활공장은 주흘산, 조령산 등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산세와 분지형태로 활공하기에 적합한 지형이며,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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