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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 공원 품은 '한화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본격 분양 돌입

2개 단지 규모…총 1349가구 대단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 최대 규모의 공원을 품은 ‘숲세권’ 단지인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2개 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로 총 1349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9일부터 9월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전체 물량의 25%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단지는 교통·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단지 앞에 있고,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도 차량 10분 거리다. 뿐만 아니라,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예정), 충청권 광역철도 등의 교통 호재가 사업지 인근으로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우측으로 2만2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중이라 향후 주변 생활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통학여건도 우수하다.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가 도보권이고, 배재대, 대전과학기술대, 을지대(대전캠퍼스), 충남대(보운캠퍼스), 목원대 등의 대학도 가깝다.

단지 옆에는 대전 최대 규모이자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 녹지 시설이 조성되며 인근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도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월평공원과 연결된 산책로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쉼터, 놀이터, 텃밭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시스템도 눈에 띈다. 문주를 비롯해 단지외관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며 채광을 고려해 동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관제 및 알람 등의 편의 및 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평)당 1517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자후불제(중도금 50%)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 최대 규모 공원을 품은 1349가구 대단지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면서 “포레나만의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져 잠재 고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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