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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수식어 어색하지 않은 대형 프로젝트" 블랙핑크 컴백 로드맵 공식 발표

/ 사진=블랙핑크 컴백 트레일러 캡처




블랙핑크(BLACKPINK)의 컴백 로드맵이 베일을 벗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컴백 프로젝트 일정을 알리는 ‘블랙핑크-본 핑크(BLACKPINK-BORN PINK)’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8월 선공개 곡(PRE-RELEASE SINGLE)’, ‘9월 앨범 릴리스(ALBUM RELEASE)’ ‘10월 월드투어 시작(WORLD TOUR BEGINS)’이라는 자막이 선명히 새겨졌다. 이어 날카로운 송곳니를 타고 흐른 핑크색 물방울이 어딘가에 떨어져 빠르게 퍼졌다. 배경 음악은 몽환적인 비트로 강한 중독성을 느끼게 했다.

프로젝트 명은 ‘본 핑크’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치명적인 아우라를 뽐낼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이 함축됐음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강렬한 프로젝트명과 사실상의 더블 타이틀곡 예고에 팬들은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2020년 ‘더 앨범(THE ALBUM)’ 활동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뮤직비디오에는 YG엔터테인먼트 사상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 소속사는 “공개된 일정 외에도 특별한 행보가 다수 준비됐다. 글로벌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멤버들의 의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차례차례 소개될 신곡 정보와 블랙핑크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면 고맙겠다.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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