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소프트웨어(SW)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과 소프트웨어(SW) 가치 확산에 의견을 모으고 SW 교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AI·SW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코딩, AI 머신러닝, 메타버스 이해 및 제작, 프로그래밍 언어, 각종 탄소중립을 위한 SW 활용교육 등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향후 8년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및 인공지능학과의 교수진이 현직 교사들에게 SW 교육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지난 4월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가치확산을 주도하는 센인하(CENINHA)’를 모토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를 지역 내 고등학생들에게도 적용, 확산함으로써 지역사회의 SW 역량 강화에도 앞장선다.
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소프트웨어 지식생태계 조성과 관련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책임감을 갖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인천 유일의 SW중심대학으로서 인천 지역의 소프트웨어,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부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