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기업 선물용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판매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우수상품 카탈로그’를 제작, 회원사와 공공기관·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최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민들의 소비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민들께서 우리고장 상품을 먼저 구매해주시고 이웃과 친인척분들께도 선물을 나누며 마음을 전해주신다면 지역 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대전상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 기업 홍보와 우수상품 판매 촉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충남지역 27개사가 참여한 추석맞이 지역우수상품 카탈로그는 서천 한산소곡주와 대천 조미김, 금산 홍삼가공식품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돼 있고 대전상의 홈페이지에서 카탈로그를 내려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