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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에 외식업 성공전략 도입 추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도울 요식업 전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에 매출 통합관리 및 트렌드 분석을 위해 (주)누벤트의 매출분석 솔루션 프로그램 ‘앳트래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는 청년들이 현장 판매와 배달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7개의 개별주방과 식품 시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1개의 공유주방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표와 조리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공간 무료 제공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교육과 멘토링을 더해 이론과 실전 감각을 겸비한 창업자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안산시 와~스타디움 내 개소해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 청년푸드창업허브’에는 중식·한식·커피·베이커리 등 현재 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2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사업에 참여한 1기 청년 창업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했다.



경상원은 ‘앳트래커’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외식업 자영업자분들이 판매 메뉴 및 재주문 고객 등 배달과 현장 매출의 세분화된 분석을 모바일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단골고객 관리에 유용한 배달 재주문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배달 광고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광고핀 추천 기능이 출시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의 운영 총괄을 맡은 박재양 경상원 원장 권한대행은 “외식 창업 육성은 점차 실전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때 중요한 것은 현상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부분으로 매출과 고객 분석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김천식 누벤트 대표는 “경기도 외식 창업 육성사업에 앳트래커 서비스를 공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업 초기부터 판매 실적에 대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사례를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현재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2기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 중이며 개별주방 7팀과 공유주방 23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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