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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18년차 종사자에 듣는 게임업계 현실





■게임기획자의 일(최영근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문학과지성사의 새로운 시리즈 ‘일이 삶이 되는, 일이삼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다. 저자는 18년차 현업인으로서 게임 업계와 게임산업, 그리고 그 안에 속해 있는 게임기획자라는 직업의 현실을 그려냈다. 게임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던 저자의 구체적인 경험이 담겨있다. 게임회사는 이미 젊은 세대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다만 일과 삶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단점도 있다고 토로한다. 다양한 게임업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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