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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고공 행진' 세븐틴, 日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

세븐틴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일본 음악 차트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5일 오리콘이 발표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이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8월 8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 합산 앨범 랭킹은 음반과 음원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세븐틴은 8월 1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 10위로 진입한 바 있다. 한 주 만에 정상으로 수직 상승하며 통산 7번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역대 1위 아티스트가 됐다.



세븐틴은 이와 함께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8월 3일 자)에서 1위,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앞서 세븐틴은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으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자체 최고 순위인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는 등 계속해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6월 월드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들은 오는 10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12일 시애틀, 14일 오클랜드, 17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 등 미국과 캐나다의 12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가진다. 이어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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