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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그룹사람과숲, ‘AI 데이터셋’ 부문 3년 연속 ‘ICT대상’ 수상

사진 설명. ‘ICT대상’ 3년 연속 수상한 ㈜미디어그룹사람과숲 한윤기 대표이사와 직원들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교육부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에서 ‘AI 데이터셋’ 부문 3년 연속 ‘ICT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은 각 분야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함으로써 기업의 발전을 독려하고 있다.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2019년부터 매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며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셋을 제작하고 해당 부문의 관련 기술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람과숲’은 올해 8개 사업에서 주관사업자로, 또 다른 7개 사업에서는 참여사업자로 총 15개 과제를 수주하였다. AI Vision Data 분야를 선도하는 ‘사람과숲’이 주관하는 과제는 ▲객체 추적 및 추정 데이터 ▲상용 자율주행차 주행 데이터 ▲CCTV기반 차량정보 및 교통정보 ▲라켓 스포츠 데이터 ▲일상생활 작업 및 명령 수행 데이터 ▲자율주행차 센서 분석 데이터 ▲가려진 객체 추론 데이터 ▲특수 카메라 영상 상황 인지 데이터이며, 수주 과제의 총 사업 규모는 약 237억여 원으로, 지난 2021년 9개 사업 150억 원을 뛰어넘었다.



‘사람과숲’은 자율주행 데이터에 필요한 ‘센서 시간 동기화 정제 솔루션’,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자가 직접 생성할 수 있는 자동 학습 플랫폼 ‘HF-AutoML’,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권고 품질을 준수하는 자동 품질 진단 프로그램 ‘HF-Validator’, 클라우드 워커 교육 및 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플랫폼 등 자체 개발한 핵심 솔루션을 현업에 투입함으로써 뛰어난 품질의 데이터셋을 제작해왔다. 여기에 오랜 기간 쌓아온 엄격한 품질관리 노하우가 더해져 한 해 십수여 건의 정부 과제 및 용역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 개발뿐 아니라 ESG 경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약자 및 취약 계층의 취업과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해 재택근무가 가능한 크라우드 워커로 고용하여 라벨링 교육 후 실제 업무에 투입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도 다수의 과제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소정의 기부도 진행하였다.

한윤기 대표이사는 “회사가 축적한 역량을 더 큰 시장으로 끌어 올리고자 2022년 새로운 5대 사업분야로 Digital Convergence, Big Data & AI, Smart Mobility, Metaverse, Cloud를 선정해 새로운 모멘텀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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