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올해 ‘경상북도 으뜸음식점’으로 대한곱창, 황토담, 산동네청국장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내 으뜸음식점은 39개 업소이며 지정기간은 2년이다. 문경시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새재할매집과 우정가든을 포함해 총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으뜸음식점은 경북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우수 업소 발굴과 지역음식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암행심사(미스터리 쇼퍼)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신규 지정된 대한곱창은 국내산 모듬 내장에 갖은 양념과 2년 묵은지를 더한 ‘김치곱창전골’을 대표 메뉴로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업소는 경북도로부터 지정증과 인증표지판,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는다. 문경시도 위생적인 업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종사자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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