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난해 출시한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를 출시한후 가맹점 수와 주문이 증가해 8월 4일 현재 누적주문 13만건에 매출이 26억 원을 돌파한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시는 경북도내 1위의 가맹점을 확보함에 따라 구미사랑카드를 이용한 결제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먹깨비 도입으로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수수료를 돌려줌으로써 선순환 소비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는 가맹점주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함으로써 민간 배달앱에 비해 업주의 수수료 부담이 적다.
또 민간 배달앱과 달리 입점료, 월 사용료, 광고비 없이 운영되며 앱 상위 노출을 위한 홍보비, 배달업체 클릭 수에 따른 비용도 없어 가맹점주들이 각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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