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하기 위해 ‘탄소 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음달 5~7일 열리는 ‘제2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 행사의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탄소 중립에 관심 있는 전국 공동체와 소모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8팀을 선발하고, 다음달 7일 현장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분야별 1팀), 장려상 3팀(분야별 1팀)을 선정해 대상은 경기도지사, 최우수상 이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상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일상생활부터 실천이 필요하다”며 “많은 국민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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