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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휴가 취소…집중호우 예보따라

김태흠(오른쪽에서 두번째) 충남도지사가 9일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지역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여름휴가를 취소하고 정상근무에 나섰다.

김 지사는 10~11일 충청도 지방에 최대 30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10일부터 3일동안 예정된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



10일 오전 8시 현재 충남 15개 시·군중 13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보령·금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11일까지 최대 300㎜의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태다.

오전 6시 현재 누적 강우량은 평균 60㎜이며 당진은 117.7㎜를 기록중이다. 7개 여객선 항로중 4개가 통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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