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목원 티켓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목원 티켓 릴레이’는 수목원 관람 시 릴레이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참여 수목원의 티켓(입장권)을 구매하면 향후 다른 수목원 또는 동일 수목원 관람 시 동반 1인까지 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목원간 상생협력 서비스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고운식물원, 기청산식물원, 미동산수목원, 보령무궁화수목원, 베어트리파크, 신구대학교식물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 등 10곳의 국·공·사립 수목원이 참여한다.
릴레이 혜택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참여 수목원 중 관람하고 싶은 수목원과 혜택을 확인한 후, 해당 수목원 방문 시 이전에 관람했던 수목원 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이전 티켓은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발권한 티켓만 유효하며 초대권은 사용할 수 없다.
더불어 ‘수목원 티켓 릴레이’를 통해 제공하는 관람 혜택은 입장료 50% 할인 또는 기념품 증정 등 수목원별 혜택이 상이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허재균 고객서비스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모습의 수목원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공·사립 수목원과 함께 발전하는 국립 수목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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