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9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서 ‘경산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03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112㎡A 156가구 △112㎡B 8가구 △125㎡ 2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도시개발지구는 맞붙어 있는 신대부적지구와 함께 총 100만 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대부적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있어 대구 수성구까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이 가깝고, 차량 10분 거리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과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됐고,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교육환경도 눈여겨 볼 만하다. 단지 앞 경산 압량초?중이 도보권이고 경산과학고, 영남대 등도 인근에 있다. 여기에 압량지구 내 신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확보돼 있어,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6월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경산 아이파크 1차(977가구)의 후속 분양 단지다. 두 단지를 합하면 총 1722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앞서 분양한 1차 흥행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며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일대가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2차 역시 성황리에 분양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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