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는 ‘2022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전국청소년가요제’ 참가자 모집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를 감안해 당초 2회로 예정됐던 예선을 1회로 줄여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심사방식을 전환, 8월 14일까지였던 접수 기간을 9월 2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참가대상은 만13세부터 2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며 실용음악 보컬부문(댄스 제외)을 모집한다. 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본선경연은 오는 9월 17일 대청공원 뮤직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2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의 부대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6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접수기간이 연장된 만큼 엄선된 참가자의 수준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프로뮤지션이 공연하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음악적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