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NS에 무너진 건물 사진 올린 이준석 “쌓는 건 2년, 무너지는 건 2주”

이준석 페이스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쌓는 건 2년, 무너지는 건 2주”라는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SNS에 무너진 건물에 ‘우리 식당 정상영업 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사진과 함께 이 같은 짧은 글을 적었다. 이 대표가 남긴 글에서 ‘2년’은 2020년 5월 27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뒤 지난 9일 전국위 의결을 통해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임명됨으로써 이 대표가 자동 해임되기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종인 비대위와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4·7 보궐선거와 올해 3·9 대통령선거, 6·1 지방선거를 연달아 승리했다.



또한 ‘2주’는 지난달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나눈 ‘내부 총질’ 문자 대화가 노출된 뒤 당 지도체제를 ‘주호영 비대위’로 전환하기까지의 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비대위로 전환하더라도 비상 상황을 해소할 수는 없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한편 이 대표는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자동 해임된 데 반발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고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