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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동대 700명 관악·동작 수해 복구 지원 작업 투입

10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119 특수구조대원 등이 폭우로 휩쓸린 실종자들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동작구 등 수해 현장에 기동대 인원 700여명을 투입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경찰청은 12일 오전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경찰관과 의경 700여명 등 10개 기동대 인원을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투입된 경력은 피해 현장에서 침수 주택 집기류 정리, 하천 주변 유류물·나뭇가지·토사 제거 등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해복구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치안상황을 고려해 경찰력을 피해복구 현장에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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