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로 전자, 자동차 연료전지 부품 소재개발 전문업체인 나노테크(대표이사 김정헌)가 설립 26주년을 맞아 화장품 전문제조업체인 나노헬스케어를 설립해 희귀광물질인 ‘일라이트’를 첨가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노테크는 지난 2011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2012년 100만달러수출의 탑 수상 및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면서 1000만불 수출을 위해 도약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수 전자, 자동차, 대체 에너지 분야 기업과도 파트너사로 선정돼 내실 경영을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업종 다각화를 시도하는 김정헌 사장은 “100세 시대를 앞두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를 설립하게 됐다” 밝혔다.
김사장은 고향인 충북 영동군에 세계적으로 희귀광물이면서 피부미용에 탁월하고 토양정화에 효과가 큰 고품질의 ‘일라이트’가 전세계 매장량의 90%를 차지한 가운데 이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연구했다.
일라이트는 천연 점토광물질로 납, 카드뮴, 비소, 수은 등과 같은 중금속 흡착율이 뛰어나고 원적외선 방사와 오염된 수질과 토양 정화 효과가 뛰어난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사장은 일라이트 를 이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미용제품 비누, 샴푸바, 마스크팩 등을 개발해 출시하며 해외시장도 개척했다.
김사장은 일라이트를 접목한 미용전문 화장품 브랜드 i.1 illite (아이원일라이트) 를 런칭하고 최근에는 주름개선 및 미백기능이 대폭 강화된 프리미엄 보습크림 제품을 출시해 이용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여기에 첨가된 주요 성분은 일라이트 추출물과 비타민나무 추출물, 쇠비름 추출물, 백미꽃 추출물, 아데노신 등을 통해 피부의 항산화 기능과 콜란겐을 형성해 미백기능을 높여 맑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또 항산화 물질로 첨가된 ‘엑토인(Ectoin)’ 은 익스트리모라이트군에 속하는 아미노산 유도체이며 자외선을 조사받은 인체 엑토인(Ectoin) 피부 세포를 보호해 세포 면역억제를 줄여준다.
이와 함께 피부 주름 방지 및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스케일링과 거칠기가 개선되며 색소침착 및 검버섯 형성을 억제한다.
여기에 더해 일광 노출로 인한 유해성과 손상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며 UVA, IR-A 및 가시광선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
이에 따라 엑토인이 첨가된 전문 피부케어 제품으로 본격 출하되면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사장은 제품 홍보를 위해 현재 9월7일부터 9월9일까지 열릴 예정인 동경국제박람회에서 i.1 illite 보습크림 제품을 선보이고, K-뷰티 시장에 홍보하는 한편, 9월21일 서울 COEX와 10월18일 충북 오송에서 열리는 국제화장품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정헌 사장은 "일라이트가 가진 기능성 특성을 이용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탈(脫)플라스틱 운동을 실천하는 등 환경관련 다양한 i.1 illite (아이원일라이트)
브랜드 제품으로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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