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31일까지 ‘디자인 전문회사 상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세 디자인 전문회사의 제품이나 콘텐츠의 상품화와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판매 등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금형·시제품 제작, 인터넷쇼핑몰 입점, 국내 전시회 참가, 특허·인증취득, 공모전 출품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2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디자인 개발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등록한 인천지역 디자인 전문회사다.
지원 신청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주관기관 등록을 마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디자인 상품개발이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라며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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