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진흥회는 한목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을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에 상설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목디자인공모전은 2019년부터 국산목재인 한목으로 제작한 우수한 목재제품 디자인을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모전으로 매년 15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해 왔다.
당해연도 수상작은 다음 해에 각종 전시회나 행사장 등을 통해 일반인을 만나 왔고 이번에 전시가 끝난 작품(2020년도 수상작)을 상설전시하게 된다.
충남 서천의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의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지난 7월 25일부터 운영이 시작된 신규 시설이며 국산목재로 조성해 한목디자인공모전과 유사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수상작이 휴양림에 전시되게 된다.
목재문화진흥회는 미천골자연휴양림에도 국산목재로 제작한 목재제품 전시를 추진해 숲을 찾는 국민에게 한목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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