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 채용장려금과 환경개선금 등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경남형 트랙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가 2013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고졸 청년층의 안정적 취업처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하이트랙’과 대학생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기업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형 트랙 홈페이지에서 참여 의향서를 작성한 뒤 경남도 일자리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경남도 고유의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는 경남형 트랙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올해 참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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