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은계로 347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센터는 앞으로 정부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 개선 교육 및 컨설팅, 전통시장 시설·경영 지원 등 소상공인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현재 전국에 70여곳의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센터 개소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내 3만여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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