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비규제지역 수혜 속 강릉 주택시장 ‘관심집중’

비(非)규제 효과 누리는 강릉..신규 아파트 수요도 높아 주택시장 상승세 ‘뚜렷’





올 들어 위축된 주택 시장 분위기에서도 꾸준한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는 강릉이 주목받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강원 강릉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6,700만원 수준으로 전년동월대비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6.7%에 그친 것과 비교해 뚜렷한 가치 상승을 보였다.

분양권 거래에서도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입주 예정인 L 아파트 전용 84㎡는 기존 분양가보다 최고 3억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다. 또 바로 옆에 위치한 K 아파트도 전용 84㎡가 분양가보다 1억7,800만원 높은 금액으로 거래됐다.

이러한 강릉의 주택 시장 상승세는 주택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했던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강릉은 20년 이상의 노후주택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비(非)규제지역이라는 점도 활발한 시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강릉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속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이 6개월만 지나도 다주택자 및 세대원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과 다르게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강릉 교동 생활권에 중대형 프라이빗 아파트가 신규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는 강원도 강릉시 지번동 일대에 위치하며, 전용 112~194㎡ 총 17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는 지역 대표 생활권인 교동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교동은 강릉의 부촌(富村)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강릉시청, 강릉아산병원, 하나로마트, 중앙시장,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 오죽헌시립박물관, 강릉 아르때뮤지엄, 강릉아트센터, 강릉올림픽파크 등의 문화,레저 시설들도 이용할 수 있다.



‘강릉역 더리브 퍼스티지’는 뛰어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모든 세대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하주차장은 세대 당 2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게 설계된다. 풍부한 녹지공간과 포켓쉼터가 도입되는 조경도 갖춰진다. 여기에 다양한 주민운동시설들을 비롯해 다목적실, 게스트하우스,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축된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7번, 35번 국도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여러 광역도로망을 이용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KTX강릉역이 인접해 청량리, 서울 등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약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및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학(學)세권 입지도 충족하고 있다. 경포초와 솔올중, 강릉문성고,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에 학원가가 집중돼 있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좋다.

브랜드 가치도 더했다.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은 1967년 한국 화학공업의 선구자 OCI의 기술부를 모태로 하고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런칭했으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공분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강릉 중심지에서 선보이는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는 오는 9월 중 분양할 예정으로 중대형 명품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지난 50여 년 간의 축척된 노하우와 풍부한 기술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는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