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제31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9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1991년부터 시행된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도내 소재 산업현장에서 노사관계 상생 구축과 협력적 노사문화 창출에 기여한 노동자?사용자 및 기관?단체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국내 산업시찰 및 노사합동 해외연수 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자는 ‘추천신청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전 시·군 노사협력업무 담당부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창원·양산·진주·통영지청,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접수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노사화합, 생산성 향상, 준법성 여부, 노동조합 운영 및 협조 등 5개 항목을 심사하고,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11월경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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